11월 30일 수요일 경일대학교가 30일 캠퍼스 내에서 산학협력 교육성과를 알리기 위한 '창의·융합 키움 페어(KIUM Fair)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의 우수사례를 교내 구성원들과 대외에 공유하는 행사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경상북도·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일대 링크3.0 사업단이 주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LED 캡스톤디자인 및 산학협력 EXPO 우수작 발표 △대학생 우수특허 모의투자 대회 △대구·경북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네트워크 성과 포럼 △우수 NFT 모의투자 대회 △드론축구단 시범경기 △KIU 창의융합 Racer Championship이 진행됐다.

'LED 캡스톤디자인 및 산학협력 EXPO 우수작 발표'에는 1학기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성과로 선발된 3개의 팀과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명이 발표했다.

'대학생 우수특허 모의투자 대회'는 한 해 동안 링크3.0 사업단이 주관한 특허 셀럽 캠프에서 출원한 특허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투표 형식의 모의투자를 진행해 가장 많이 선정된 특허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경일대가 주관한 '대구·경북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지원네트워크 성과포럼'은 대구·경북 링크3.0사업 수행대학들이 참여해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활성화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우수 NFT 모의투자 대회'는 NFT마켓에 등록된 경일대 재학생들의 디지털 자산을 전시하고 투표 형식의 모의투자를 진행해 가장 많이 선정된 디지털 자산을 뽑기도 했다.

지난달 '대구·경북 LINC3.0 DG9+ 극한환경드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드베어스는 이날 자체 보유한 드론축구장에서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김현우 링크3.0사업단 단장은 "올해 링크C3.0사업이 새롭게 시작되고 차별화된 산학연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각종 대회 및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키움 페어를 통해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